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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발달장애인들 가족과 함께 여행 다녀와
사회복지

문경시 발달장애인들 가족과 함께 여행 다녀와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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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발달장애인들 가족과 함께 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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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종훈)발달장애인과 가족30여명은1019일 울산광역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다녀왔다.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여행은 오랜만이어서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모습들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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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로 유명한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관람하며 집채만 한 실물 크기의 고래 형상에 압도돼 놀라는 모습들도 관찰됐다. 

 

여행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고래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이만한 고기가 바다에 산다는 게 신기하고 이렇게 큰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의 힘이 참으로 위대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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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행은 발달장애인의 양육으로 힘든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잠시라도 해소시켜주기 위해 마련했다. 

 

해냄터 관계자는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은 본인 스스로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원활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장애인시설에 보내지만 사회에서 바라보는 발달장애인의 시선들이 아직은 곱지 않은 것이 현실인지라 부모,보호자들의 한숨과 스트레스는 깊다.”발달장애인의 부모 및 보호자들이 받는 고민과 스트레스까지 생각해 주는 가슴 따뜻한 사회가 되어주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 여행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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