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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시각장애인들, 흰지팡이의 날 종합 1위 차지
사회복지

문경 시각장애인들, 흰지팡이의 날 종합 1위 차지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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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시각장애인들,흰지팡이의 날 종합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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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문경지회(지회장 김영호)1024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80명이 참석, 2부 문화체육행사에서 한궁과 노래자랑 입상에 힘입어21개 지회 중 종합1위를 차지했다. 

 

이 보다 앞선13일에는 전국시각장애인복지대회에서 강성주 부지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이날 문경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민난주 센터장은 경북도지사 표창을,김선애 임원은 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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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에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19801015일로 공식 제정했으며,올해로44회째를 맞는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이 활동하는데 사용하는 보조기구로 시각장애인들의 독립보행을 통한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며,시각 장애인 이외의 사람은 흰색을 금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주관으로 열렸으며,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을 비롯해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21개 시군 지회,가족,자원봉사자 등1,600여 명이 참석해 흰지팡이 대행진,기념식,문화체육행사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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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팡이 대행진은()안동역에서 안동경찰서까지 약1.4km코스로 이어져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시민들과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흰지팡이 전달식,유공자 표창 수여, 2부 문화체육행사에는 지역가수 공연과 한궁대회를 포함한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이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편견 없는 소통과 화합의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경북도에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보호와 자립 성취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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