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 전시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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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근현대사 박물관 협력 전시

문경시는 오는11월4일부터 내년1월14일까지 문경에코월드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문경석탄박물관의 협력 전시인‘우리가 사랑했던[ ]그리고 한류’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것으로 지난7월부터9월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친 여러 국가 가운데 미국을 먼저 만나게 된다.한국 최초의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김씨스터즈와 미국 진출2호 듀엣 김치캣의 음반이 공개된다.
또한,가정용 비디오 보급과 함께1970년대 지금의 할리우드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던 홍콩 영화와 일본 애니메이션을VHS기기에 비디오를 넣고 시청해볼 수도 있다.
체험공간에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AR체험과 포스터 체험을 통해 한류 드라마와 영화 속에 직접 출연해 볼 수 있으며 한국정책방송원 제공‘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복원한 최초의 한·홍 합작 영화‘이국정원’이 상영된다.
문경에코월드는 문경석탄박물관,가은오픈세트장,에코타운,자이언트포레스트 등의 시설을 통합해 운영 중이며,특별전은 석탄박물관 본관 리모델링 공사로 에코타운2층에서 개최된다.
문경에코월드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수준 높은 전시를 문경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감사드린다.”며“지금도 많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가은오픈세트장과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광부사택촌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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