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청각-언어장애인 재활증진대회 가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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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각-언어장애인 재활증진대회 가져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김만수),문경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만수)는 문경시내 농아인과 가족,자원봉사자 등40여명과 함께10월24일 울진군 일대에서 블루베리잼 체험,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탑승,국립해양과학관 관람을 하고 왔다.
이 대회는 경제적,사회적,지리적 등의 어려움으로 생활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리기 힘든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단합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정보 교류를 통한 사회 참여와 통합을 목적으로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한 참가자는“청량한 가을 하늘과 탁 트인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그간의 체증이 날아가는 듯해 속이 후련하고 너무 좋았다.오늘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문경시농아인지회 지회장님,직원,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이번 재활증진대회를 통해 힘들고 바쁜 일상을 벗어나 문화생활을 경험함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으며 힐링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만수 지회장은“취임 후 첫 재활증진대회에 회원들이 모두 즐겁게 여행을 다녀와 기분이 좋다는 말을 전해 들으니 마음이 흐뭇하고,앞으로도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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