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읍 주민제작영화 시사회 성황리에 개최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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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 주민제작영화 시사회 성황리에 개최

문경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11월10일 문경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영화 관계자,주민 등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읍 주민제작영화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연출과 편집을 거쳐 영화를 제작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문경읍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돼,주흘문화센터 내 마을영화관을 만들고 마을활동가들이 주3회 영화를 상영했다.
제작된 영화는 전국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선정된 각본으로 문경의 자연과 젊은이의 정체성을 찾아가는‘오미자,날다!’와 문경에서 생활하고 있는70대 여인의 홀로서기‘남편에게 쓰는 편지’,한 중학생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할머니의 사진첩’으로 총3편의 단편,독립 영화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문경 주민이 문화 소비자에서 공급자로 성장하는 주민 참여형 영화이며,영화는12월 이후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에 업로드 공개된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박정희 씨는“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우리 지역의 익숙한 공간과 장소들을 아름답게 담은 영화가 주민들의 주도하에 탄생해 감탄하였으며,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더 좋은 결과물을 냈으면 한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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