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문경소방서, 대야산 산행 중 부상 등산객 안전 구조
이민숙 기자
입력
우중 미끄러운 산길 2차 사고 예방…대원 교대 구조로 무사히 하산

문경소방서(서장 신봉석)는 5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대야산에서 산행 중 부상을 입은 등산객 구조 요청을 받고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께 “대야산 월영대 인근에서 하산 중 미끄러져 무릎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후 2시 25분께 구조대상자와 접촉했으며, 우천으로 등산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며 구조활동을 펼쳤다.
구조대원들은 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교대로 안전하게 이동을 지원했으며,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22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이번 사고는 창원지역 한 산악회 소속 여성 회원들이 대야산 산행 후 하산하던 중 발생했으며, 50대 여성 1명이 좌측 무릎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여성은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자가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대원 11명과 구조장비 등 차량 4대가 투입됐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 산행은 낙상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등산화 착용, 무리한 산행 자제, 기상 상황 확인 등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구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