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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새마을회 ‘사랑의 콩’ 수확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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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밑천 마련, 2025년 영농 작업 마무리

산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임영기, 부녀회장 백춘자)는 24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리 128번지 등 2곳의 새마을 영농작업장에서 ‘사랑의 콩’을 수확했다.
산북면새마을회는 올 한 해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벼농사와 콩 농사를 짓기로 하고, 지난 5월 모심기, 6월 콩 파종을 거쳐 정성을 다해 길렀으며, 이번 수확으로 1년간의 영농을 마무리했다.

현재 산북면새마을회는 토박이 농업인,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 일용직근로자, 장비업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올해 영농은 이들을 하나로 묶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한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새로이 하는 시간이었다.
임영기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산북면새마을회가 하나 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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