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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문미연 대표,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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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원 가선거구(문경·마성·가은·농암) 국민의힘으로 출마
김원식 문미연 대표,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김원식 문미연 대표,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김원식 문경미래발전연구소(문미연) 대표가 20, 오는 63일 실시되는 문경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문경읍·마성면·가은읍·농암면)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 선언을 통해 여생을 고향 발전과 지역의 활기를 되찾는데 바치고, 뼈를 묻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선거구 지역에 대해 수도권과 연결되는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장밋빛 미래를 내세운 거창한 공약만 난무했고, 실제 주민들의 생활 형편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민국 모든 지역이 겪는 인구 소멸이 본질적 문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돈주머니를 불려주는 일이 핵심이라며 문경시 인구가 5만 명이 되더라도 그 5만 명이 잘살게 된다면 인구는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별 맞춤형 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문경읍에 대해서는 천혜의 관광 자원인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의 소비가 바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으며, 마성면은 수십 년째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거점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주머니로 돈이 들어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은 지역에 대해서는 탄광시대의 영광 이후 쇠퇴를 겪고 있는 만큼 상권 조합 구성 등 체계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외부가 아닌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암지역에 대해서는 배추와 콩 등 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농민들이 연대해 집단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농민 소득이 실제로 증가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그동안 돈이 외부로만 빠져나가게 설계된 허울 좋은 정책들은 과감히 폐기하고, 모든 정책을 시민들의 돈주머니를 불려주는 원칙에 따라 추진하겠다“6·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원식 예비후보는 1966년생으로 젊은 시절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며 정치 경험을 쌓았고, 이후 미국에서 언론 활동을 이어왔다. 부친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20여 년째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10년 전 귀향해 현재 마성면 상내리에 거주하고 있다.

 

5년 전 문경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한 그는 문경 발전 관련 칼럼 기고와 상주추모공원 폐지 운동 등 지역 현안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로 지난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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