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낭독극으로 꿈의 고개 넘은 ‘들락(樂)날락(樂) 문경’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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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비와 박선비의 좌충우돌 과거길, 시민 참여형 낭독극으로 풀어내
낭독극으로 꿈의 고개 넘은 ‘들락(樂)날락(樂) 문경’
낭독극으로 꿈의 고개 넘은 ‘들락(樂)날락(樂) 문경’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대표 윤효근)가 주관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들락()날락() 문경사업의 4월 네 번째 프로그램이 22일 문경시 청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경새재를 배경으로 한 문경새재 굽이굽이 꿈을 넘다라는 제목의 낭독극으로 꾸몄다. 과거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길을 떠난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최 선비오만한 박 선비가 험준한 새재를 넘으며 겪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직접 배역을 맡아 대사를 읽고 극의 흐름에 동참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두 선비의 여정에 몰입하며 꿈과 포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낭독극으로 꿈의 고개 넘은 ‘들락(樂)날락(樂) 문경’
낭독극으로 꿈의 고개 넘은 ‘들락(樂)날락(樂) 문경’

한편,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금의환향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과거에 급제하여 고향으로 돌아오는 기쁨을 재현하는 이번 행사는 풍물패와 사물놀이, 댄스팀의 신명 나는 축하 공연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단심줄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로컬과문화연구소 관계자는 낭독극을 통해 확인한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다음 주 열릴 금의환향축제로 고스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 “문경중앙시장에서 열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잔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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