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올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 첫 출발

지난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문경시의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가 올해도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운영된다.
문경시는 시민 생활 속 토지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지적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이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다. 토지합병·분할, 지목변경, 조상 땅 찾기 등 토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민원 사항을 한 자리에서 상담하는 원스톱 행정이 특징이다.

문경시는 올해 총 24개 마을을 순회 방문할 계획이며, 그 첫 일정으로 13일 동로면 석항1리와 노은2리를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토지 소유권 정리, 지적공부 정정, 상속 절차와 소유권 확인 등 평소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문경시는 이번 현장처리제를 통해 고령자와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토지 민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불필요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반태호 종합민원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시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이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특히 올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인 만큼,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책상 위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뛰어드는 역동적인 적극행정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