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지역자활센터, 취약 어르신 95명에 보온 의류 지원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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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팀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유니클로가 함께 진행하는 ‘The Heart of LifeWea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 어르신 95명에게 남녀 히트텍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온 유지 효과가 높은 유니클로 히트텍 내복을 각 가정에 직접 배부했다.
히트텍을 받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내복을 받아서 정말 좋다”, “얇은데도 참 따뜻하고, 천이 부드러워 입기 좋고 움직이기 편하다. 너무 고맙다” 등의 감사 인사를 전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히트텍은 착용률이 높고 보온 효과가 뛰어나 한파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지역자활센터 윤희숙 센터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제때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단체와 연계해 취약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The Heart of LifeWear’ 캠페인은 전국의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보온 의류를 지원하며, 일상 속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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