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 신기초등학교 학생들, 경로당 찾아 사랑의 공연 펼쳐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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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물 싣고 경로당 깜짝 방문한 오월의 산타크로스들
문경 신기초등학교 학생들, 경로당 찾아 사랑의 공연 펼쳐
문경 신기초등학교 학생들, 경로당 찾아 사랑의 공연 펼쳐

문경 신기초등학교 재학생 20여 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7일 꽃밭모리 화전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공연무대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생들과 어르신 간의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문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드리고, 춤과 노래, 리코더 합주 등을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의 가슴에 손수 만든 종이꽃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이 이날의 공연을 위해 지난 며칠 동안 연습해 온 저마다의 장기를 작은 무대이지만 콩닥콩닥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마을 어르신들은 마치 친손자를 보듯이 흐뭇해했으며,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이도무 화전경로당 노인회장은 신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작은 손으로 가슴에 꽃도 달아주고 노래도 해줘서 다들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오월 한낮에 찾아온 꼬마 산타크로스 같았다고 말했다.

 

김순애 점촌4동장은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마을에 오랜만에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정과 마음을 나누는 크고 적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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