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국민의힘 문경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남희 국민의힘 문경시의원 가선거구(문경·가은·마성·농암)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1시 문경읍 문희로 39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백 명이 참석하거나 다녀가 성황을 이뤘으며, 사무소 주변에는 100여 개의 축하 화환과 화분이 들어서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에서는 서원 문경시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이계진 전 국회의원, 남만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고문단 회장 등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와 축사의 말을 전했다.
김남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성장 배경과 학문적 경험, 그리고 지역 현장에서 쌓아온 실무 역량을 소개하며 “문경이 키운 전문가로서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음리 깊은 산골 두 칸짜리 방에서 자라며 배고픔이 무엇인지, 부모님의 거친 손마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몸으로 배웠다”며 “나를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며 문경의 문화적 자산 가치를 학술적으로 연구한 점을 언급한 뒤, “학업을 이어가던 사람이 왜 정치를 하려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지만, 지난 15개월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내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학술답사와 도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비전을 키워왔다며, 지난 8년간 고향에 내려와 백산헤리티지를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를 설득해 국비를 확보하고,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일원 야간 콘텐츠 사업인 ‘야행’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문화자산을 관광과 일자리로 연결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이 같은 성과로 4년 연속 우수사업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의 지도를 그릴 줄 알고, 국비를 가져올 줄 아는 실전에 강한 전문가가 문경시의회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문경에는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 구석구석을 살필 줄 아는 정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가장 낮은 곳을 아는 따뜻한 가슴과, 가장 높은 곳에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냉철한 이성을 함께 갖춘 사람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성과로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저 김남희가 그리는 문경은 사람에 정성을 다하고,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이 다시 문경을 키워내는 도시”라며 “오늘 개소식은 개인의 사무실을 여는 날이 아니라 문경의 새로운 희망을 여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