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점촌5동 모전노인회, 사랑의 쌀 기탁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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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5동 모전노인회,사랑의 쌀 기탁

문경시 점촌5동 모전노인회(회장 이인환)는11월22일 올해 회원들이 수집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10kg들이50포, 16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모전노인회 회원들은2015년부터9년째 폐지와 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쌀을 매년 기부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 결과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과,보건복지부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인환 회장은“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작은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 지금은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더 큰 행복을 얻고 있다.각박한 삶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성영 점촌5동장은“매년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불편하신 몸으로 수집 활동에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따뜻한 온정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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