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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세계 패러글라이딩협회 대표자 총회 개최
교육문화

문경에서 세계 패러글라이딩협회 대표자 총회 개최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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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세계 패러글라이딩협회 대표자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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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226일부터29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세계 패러글라이딩협회 주관 국제회의가 서울대병원 인재원(문경읍 소재)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를 포함한 전 세계17개국에서 임직원 포함40명이 현장에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함께 진행돼 총30개국이 참여,대회 운영과 안전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추후 대회 개최지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문경시는2022문경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아시안 투어를 통해13년 만에 국제대회를 유치했고, 20232FAI(국제항공연맹)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테스트 이벤트 및 문경PWC(세계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아시안 투어를 성공적으로 열면서 세계적인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이번 총회를 비롯해62FAI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본 대회를 개최하며 전 세계 파일럿들에게 문경 단산활공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총회 참가자들은 문경 관광 팸투어에 참여해 고추장 담그기와 한식을 통해K-푸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자 모두가 한복을 맞춰 입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한국의 고유문화를 추억에 담기도 했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이번 연례 총회의 한국 개최는 패러글라이딩 종목에서 한국의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며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에서 올해 세계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본 대회를 안전하고 수준 높은 대회 운영으로 마무리하여 우리나라 선수들의 세계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각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대한민국을 항공 스포츠 강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총회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서 볼거리,즐길 거리가 많은 문경에서 색다른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 “문경이 지난PWC아시안투어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6월 아시안-오세아닉 챔피언십 본대회까지 명실상부한 세계 패러글라이딩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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