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점촌역 개통 100년’ 홍보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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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지역아동센터‘점촌역 개통100년’홍보

문경시 산양면 소재 아리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미향)는2월29일 센터 아이들26명과 인솔자 등33명이 ‘점촌역 개통100주년’ 300일 전을 맞아 강원도 철암에서 경북 봉화 분천역까지의V협곡열차를 타고 점촌역 개통100주년 소식을 협곡열차 승객들과 역 주변에서 홍보했다.
‘문경으로 오시면 행복해요!!문경관광의 시작은 점촌역으로부터!’란 홍보문구를 외치는 등의 방법으로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일환인 이번 일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마을과 유관기관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을 바로 알고,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100년 전1924년12월25일 경북선 점촌역이 개통된 것을 자랑하고,아울러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KTX문경역사를 홍보도 하며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문경을 전국에 알린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ㅊ양은 “기차를 안 타 봐서 점촌역이100년이 되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는데 이제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점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동대구 가서 서울을 거쳐 문경에 올 때는KTX고속열차로 문경새재까지 오는 기차여행을 기대해 본다.”고 소망했다.

오미향 센터장은“점촌역 개통100년이 되는 올해 아이들과 기차기행도 계획해 보고,가능하다면 부산역,목포역,강릉역,도라산역 등 전국으로 아이들과 점촌역 개통100주년을 알리고 더 나아가 올해 연말 준공되는KTX고속열차 문경개통도 홍보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1920년대 신작로 개설과 함께 점촌역까지 이어진 경북선 철도가 점촌 근대화의 시작이었으며,문경시의 핵심 도시인 점촌이 지난100년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기초였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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