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YMCA,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문경YMCA,제25차 정기총회 개최

문경YMCA(이사장 박민철)는3월14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5차 문경YMCA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4월 총선을 의식해 이사와 활동 회원 등50여 명의 회원만 참석한 가운데1부와2부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 예배로 드린1부는 김창해 원로목사(92세)가‘바울의 자랑’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2부 정기총회는YMCA목적 낭독,사업 보고,재정 보고,감사보고,회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사업 보고에서 김세영 총장은 제26회 문경초록동요제,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청소년 환경 동아리,세계사 특강,문경돌리네습지탐방,문경의 지질명소탐방,문경의 옛 고개 탐사,어린이 습지체험단 운영 등 청소년사업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외협력사업인 어르신과 고3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민소비자교육,산북초등학교 창구공부방 운영,도시재생센터와의 협업과 문경온숲협동조합과의 건강나누리캠프 공동진행 등으로 문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협력해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1일 찻집’과‘회원의 밤’행사에 이어‘회원탁구대회’와‘회원 걷기대회’등 운동으로 하나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문경YMCA흥덕종합사회복지관(오광희 관장)의 운영에 대한 성과 보고와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문경YMCA박민철 이사장은 세계YMCA의 역사와 한국YMCA를 언급하고, 1997년 문경YMCA창립 준비위원회 구성과2000년 창립 인준된 본회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문경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단체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오는2030년 창립30주년에는 문경시민의10%인7,000명의 회원이 가입된 진정한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회원 확장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철 이사장은“사반세기를 맞이하는 문경YMCA가 좀 더 한국YMCA목적에 부합하도록 시민의 복지향상과 새 문화창조에 앞장서겠으며 이를 통해 문경시민 모두가 날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우리 모두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문경YMCA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