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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러미작은도서관, 주민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교육문화

꿈꾸러미작은도서관, 주민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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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러미작은도서관,주민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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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러미작은도서관(관장 박영희)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지원 없이 활동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운영한다고320일 밝혔다. 

 

4~11월까지 매주 목금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주제가 있는 그림책도서관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월 주제에 맞는 책을 골라 활동가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이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사전예약 후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문경시 점촌1,2동 점촌C, RE:Mind 1975도시재생 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문화꾸러미창작소(점촌로7)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문경의 유일한 그림책 전문도서관을 꿈꾸며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가득한 도서관이다.

 

작은도서관으로 정식 등록한 꿈꾸러미도서관에는1,500여 권의 그림책이 있다.

 

이 책들은 그림책 활동가들이 선별했으며,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되는 꿈꾸러미도서관은20223월 개관해2,0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주민들이 다녀갔다.

 

문경시도시재생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가 교육을 지난해까지 꾸준히 진행하며,활동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영희 관장은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활동가와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아이들이 책을 통해 서로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고,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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