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따숨사업 출발하고, 정기총회 개최
문경시노인회,따숨사업 출발하고,정기총회 개최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3월20일부터5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125명의 어르신에게 총9번의 밑반찬을 지원하는‘어르신 행복 따숨사업’을 출발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경상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 젊은 층 감소로 독거,거동불편 어르신 등 사회적 소회계층 확산이 심화되고 있는 마을공동화 현상을 완화하는‘온(溫)택트 사업’의 일환이다.
밑반찬은 대한노인회 문경시회와 계약을 맺은‘손가네식당’이 맡아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조리하고 경로당행복선생님이 직접 어르신 집으로 배달한다.
고정환 지회장은“어르신 행복 따숨사업은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정성들여 만들고 배달하여 정서적 안정과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통하여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신적 상실감 완화 및 고독사 예방뿐만 아니라 행복선생님들이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지원으로 국가적인 의료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스한 반찬으로 행복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회장 고정환)는3월21일 문경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대의원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임이자 국회의원,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김창기,김경숙 도의원,전홍석 문화원장,황재훈 건강보험관리공단 문경예천지사장,최종성 산림조합장,송명선 문경축산업협동조합장,현재희 대구은행문경지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해 지회 활동내용을 영상으로 상영해 대의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농암면 박수일(101세)어르신과 마성면 황옥임(101세)어르신에게 장수패와 부상을 전달하고,문경시장 표창패3명,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공로패14명을 시상했다.

고정환 지회장은“일 년에 딱 한번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소속 경로당 회장님들이 모이는 이 자리는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이다.우리 지회에서 많은 사업과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부족하다면 할 수가 없는 일이다.우리 문경시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다함께 단합된 모습으로 나아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