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업무협약 체결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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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업무협약 체결

문경제일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연재)는 경제문제가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살예방기관으로의 연계 강화를 위해 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8월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60.7%가 경제적 스트레스를 경험했고,사망 전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기관,법률자문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사망 전 직업 스트레스를 경험한 비율59.2%,청년기 대상자의 경우 구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30.2%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핵심과제‘경제위기군 맞춤형 지원’의 일환으로 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구직자에 대한 정신건강 조기발견과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참여기관에 대한 생명지킴이 교육,정신건강 서비스 필요 대상자 연계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지역 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연재 센터장은“지역 내 다양한 자살예방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에 관한 사항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554-0802)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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