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 어린이들 “제2중앙경찰학교 보내주세요” 편지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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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어린이들“제2중앙경찰학교 보내주세요”편지

어린이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작성한40여 편의 편지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이 높고,아이들까지 큰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편지에는“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으로 보내주세요!”, “문경에는 애들은 없고,강아지만 있어요.문경으로 꼭 오세요!”, “청장 삼촌!우리 동네 지켜주셔서 감사해요.앞으로도 우리 동네 꼭 지켜주세요!”, “제 꿈은 경찰이에요!경찰 언니처럼 따뜻한 사람이 될래요!”, “경찰 삼촌이 없었다면 도둑이 많았을 거예요.경찰 삼촌이 있어서 좋아요!”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쓴 한 학생은“경찰 아저씨,다음에는 편지를 직접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고사리 손으로 눌러 쓴 어린이들의 정성스러운 편지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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