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실시

문경시치매안심센터,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실시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9월3일 농암1리 마을회관에서 신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과 치매 환자의 실종상황에 대응하는‘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문경경찰서,서문경농협농암지점,문경대학교,시립문경요양병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치매보듬마을 현판 리본 컷팅식을 시작으로 실종예방 교육과 배회자 대면 상황극,배회 대처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건강검진과 치매선별검사,건강증진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지역 어르신들과 문경대 학생들로 구성된 치매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가상 배회 모의훈련 등 다채롭게 마련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와 실종 사고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치매환자가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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