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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올려
사회복지

문경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올려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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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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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민간인희생자유족회(회장 권세일)93일 문경읍 갈평리 추모공원에서 문경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올렸다. 

 

문경읍 갈평리 민간인 희생사건은625전쟁 전후에 사상의심자로 판단돼 군경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22명이 희생된 일을 말한다.

 

이 사건은 지난2010630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진실규명대상으로 결정되고,이듬해 문경 민간인 희생사건 유족회(회장 권세일)를 구성, 2012년부터 매년 합동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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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일 회장은“74년의 긴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잊어지지 않는 기억이지만,부디 영면에 들어 그날의 공포와 두려움 떨쳐버리시고 편히 쉬시라.”고 말했다. 

 

유미숙 문경읍장은반세기 동안 편히 눈 감지 못하였을 영령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향한 진정한 화합의 장을 열어 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추모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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