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산북 종곡-우곡 종합정비 598억 확보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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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산북 종곡-우곡 종합정비598억 확보

문경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5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에‘산북 종곡지구’와 재해위험개선지구에‘산북 우곡지구’가 최종 선정돼 신규 사업비598억 원을 확보했다고9월1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문경시 산북면 종곡,이곡,소야,우곡마을 일원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산사태,하천제방 유실,소규모 시설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으며,올해3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사업발표 등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모사업 신청 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사업 내용과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강조 설명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곳은 내년부터2029년까지 하천정비,토석류 유입방지시설,세천 정비,교량 재 가설,관로정비 등의 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해 시비를 우선 투입,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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