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4동 주민들 손으로 화단 조성

점촌4동 주민들 손으로 화단 조성

지난4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26명의 주민들로 이루어진 소규모환경개선 추진위원회를 설립해 마을꾸미기 교육을 하고, 8월28일(수)부터 본격적인 화단 조성에 나서9월11일(수) 2차 조성을 끝마친 것이다.

이 사업은 대상지 선정부터 조성-관리방안,설계도 작성까지 모두 주민들의 손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후 화단 조성 작업은 순탄하지 않았고,전문적 지식 없는 주민들이 시공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자신의 마을을 꾸민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쳐 벽돌을 쌓고 식물을 심었고,인근 주민도 작업을 도왔다.

추진위 관계자는“2차 화단 조성까지 끝마친 후 주변 주민들이 자신의 동네도 꾸며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그 의견을 반영하여3차 화단 조성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