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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상무 여자축구 마지막 홈경기 개최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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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상무 여자축구 마지막 홈경기 개최

2024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9월19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800여 명 관중 앞에서 치렀다.
지난해부터 문경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은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날27라운드 경주 한수원을 상대로6개월간의 긴 여정을 달려왔고, 26일 세종 스포츠토토 원정경기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14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 전광판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인 토요트롯IN문경 안성훈,지원이,영기의 공연으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다양하고 많은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돌아갔고,문경상무 선수들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장병300여 명도 문경시민운동장을 찾아 군가를 부르는 등 열띤 응원을 펼쳤다.

내년 시즌에는 문경시민운동장 야간 조명 탑을 만들어 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야간경기를 준비해 지금보다 나은 분위기의 홈경기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매달 진행된WK리그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 남은 원정경기까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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