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
문경시의회,제283회 임시회 개회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26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3월10일까지13일간 일정으로 올해 사업에 대한 시정 보고,주요사업장 현장 답사,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7일 상임위원회에서는 이정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경시의회 표창 조례안’,김경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경시 자연생태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경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문경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경시 에너지복지 조례안’, ‘문경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경시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경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경시 위생해충 구제 방안에 관한 조례안’,김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문경시 웰다잉(Well-Dying)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등11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문경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4건과‘문경시 공중화장실 청소 민간위탁 동의안’등 일반안건7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28일 중앙시장 어울림마당 조성 사업,청년센터 등 주요사업장6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의 실태 확인과 추가 개선 사항은 없는지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펼치고, 3월4일부터3월7일까지4일간 집행부로부터 올해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 진후진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5분 자유발언을 통해“고령화와 핵가족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 인력이24시간 케어해 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했고,황재용 의원은“KTX개통과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에 따른 문경시의 혁신적인 관광 정책”을 주문했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의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보고와 주요사업장 현장 답사를 통해 지난해 심사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어 계획한 사업들이 빠짐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 달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계층과 협력하고 시의원 모두가 화합하여 시민과 함께 문경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소통하는 의회,열린 의회,책임 있는 문경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