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장의 지혜. 제2장 자연과 인생. 20) 자연은 최고의 스승이다
인간보다 오래된 교과서인간은 교육으로 지식을 쌓지만, 자연(自然)은 존재(存在)로 가르친다. 인류가 문명을 세우기 훨씬 전부터, 산(山), 강, 바람, 별은 이미 모든 생명에게 삶의 법칙(Law of Life)을 전하고 있었다. 자연은 말이 없지만, 그 침묵(沈黙) 안에 우주의 원리가 담겨 있다. 우리가 귀를 기울이면, 그 안에서 가장 오래된 교과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자연의 질서에서 배우는 조화자연에는 강요(强要)가 없다. 모든 것이 자신에게

한 장의 지혜. 제2장 자연과 인생. 19) 꽃은 피는 것만으로 아름답다
피어난다는 것의 의미꽃(花)은 피기 위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저 제 때가 되면 피어나고, 바람과 햇살, 비를 받아들인다. 피어나는 것은 생명의 본능이며, 또한 존재(存在)의 선언(宣言)이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의 인정을 얻지 않아도, 경쟁에서 이기지 않아도 괜찮다. 존재 그 자체로 이미 가치가 있다. 꽃은 우리에게 말한다. “너는 피어났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아름답다.” 완벽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이유꽃은 결코 완벽하지 않다. 어떤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