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단체관광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나서
문경시 단체관광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나서

문경시는 이달부터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전담여행사 지원사업’, ‘외국인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12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가 관외 거주 관광객을20명 이상 모집해 문경시에서 지정한 유료 관광지2곳 이상,관내 음식점1곳 이상 방문하는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투어버스1대당3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 희망 여행사는 문경관광공사에 여행7일 전부터 사전 신청 후,투어 종료 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투어버스 임차료를 지원할 수 있다.그 밖에 지원사업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문경관광공사(054-571-7677)또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올해 문경 전담여행사인 굿모닝여행사,동백여행사,여행스케치여행사,화은국제여행사 총4개 여행사가 지역축제,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패키지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 모객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K-드라마의 인기로 드라마촬영지인 문경에도 해외여행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경주APEC정상회의 개최와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별도 추진한다.
글로벌온라인플랫폼에 경북 관광상품을 등록하면 건당50만원을 지원하고 전세기50명 이상 모객하면 탑승 인원에 따라1편당500만원에서700만원을 지원하며,단체 관광객 규모도8명에서4명으로 문턱을 낮추고 당일형 관광에1인당1만원을 여행사에 지원한다.
인센티브 세부 지원 사항과 제출 서류는 경북문화관광공사(054-740-3063)또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경시는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뿐만 아니라 다수의 신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