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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경기 성남시, KTX로 두 손 잡고 상생 협약
사회복지

문경시-경기 성남시, KTX로 두 손 잡고 상생 협약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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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경기 성남시, KTX로 두 손 잡고 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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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와 경기 성남시가20KTX개통에 발맞춰 두 손을 잡고 상생을 협약했다.지난해1127일 개통한KTX중부내륙철도는 현재 문경시 문경역과 성남시 판교역을 하루4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루어졌으며,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신상진 성남시장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양 시의원 등이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이날 양 지자체는 4차 산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및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교류 및 관광자원 활성화 행정 우수시책 정보 교환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분야 민간교류 촉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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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은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벨리를 비롯한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로서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서로의 강점을 살린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 11 KTX중부내륙선(문경~판교)개통으로 두 도시 간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관광·경제·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문경시는 새재도립공원부터 주흘산,찻사발축제 등 유구한 전통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이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관광·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례시급인 성남시와 손을 잡은 문경시는 관광 발전과 농업 유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성남시를 포함해 국내 6개 도시(서울 광진구동작구중구대구 북구충남 논산시경기 성남시),국외 5개 도시(중국 이싱시베트남 송콩시베트남 라이쩌우성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몽골 하르호린솜)와 자매결연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4개 도시(베트남 라이쩌우성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몽골 하르호린솜경기 성남시)를 추가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외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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