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일부 언론 보도 반박 성명 발표…“명예훼손 엄정 대응”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는 13일 지회 회의실에서 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온라인 확산 내용에 대해 공식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문경시지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과 외부에서 제기된 문경시노인회와 경로당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른 왜곡된 내용으로, 노인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경로당 회원들의 자존심을 폄훼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다.
특히 ‘경로당에서 제룡사회복지법인으로부터 금품과 식사를 제공받고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제보가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해당 법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노인회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지원해 왔다”며 “유독 노인회 지원만 문제 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경시지회는 또 후원금 지급과 관련해 “지난해 지회장 선거 당시에도 공명선거를 위해 사전 결의를 거쳐 선거 이후 후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지급 시기를 문경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실 확인 없이 특정 후보 지지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노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지회는 일부 언론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온라인에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법률적 대응 방침도 분명히 했다. 지회는 “허위·왜곡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법률 자문을 거쳐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6·3 지방선거가 공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인회 임원들이 앞장서겠다”며 “회원 권익 보호와 명예 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건전한 노인회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