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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살리고 지갑도 지켜요”…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 ‘인기’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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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살리고 지갑도 지켜요”…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 ‘인기’
“지구도 살리고 지갑도 지켜요”…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 ‘인기’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소영)가 자원 순환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27일 강당에서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장난감 경매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 중인 물품 가운데 일부 구성품 누락이나 오염 등으로 대여는 어렵지만, 놀이에는 지장이 없는 장난감들을 선별해 진행됐다. 

“지구도 살리고 지갑도 지켜요”…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 ‘인기’
“지구도 살리고 지갑도 지켜요”…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 ‘인기’

이날 경매는 35개씩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00여 개의 장난감이 1천 원부터 수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에 낙찰됐다. 참여 가족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장난감을 구매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난감 선순환을 통해 버려질 수 있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시에 고물가 시대 속에서 장난감 구매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구도 살리고 지갑도 지켜요”…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 ‘인기’
“지구도 살리고 지갑도 지켜요”…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 ‘인기’

행사에 참여한 연간회원 정모 씨는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아이가 원하던 장난감을 구입해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경매 과정에서 아이들이 직접 가격을 부르며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고,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쌓는 교육적 효과도 더했다.

 

강소영 센터장은 이번 장난감 경매는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환경 보호와 회원 혜택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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