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스매시·힘찬 질주”… 문경 학생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메달 14개 쾌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문경 학생 선수들이 전 종목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28일 “문경 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문경 학생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 선수단 약 2만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축제다. 선수들은 40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정구 종목의 활약이 눈부셨다. 모전초 조서영 선수는 여초부 개인단식 금메달을 차지했고, 문경중 조승현 선수도 남중부 개인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어 문경중은 조승현, 김정우, 윤지후, 이정모, 전태양, 정유준 선수로 구성된 남중부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문경여중의 활약도 돋보였다. 문혜리·백서윤 선수는 여중부 개인복식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오유나·권현·문혜리·백서윤 선수로 구성된 단체팀은 단체전 우승과 함께 대회 9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은메달 소식도 이어졌다. 점촌중앙초 권서진 선수는 남초부 개인단식에서 준우승했고, 권서진·김상규·이정우 선수는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점촌중 김현종 선수와 문경여중 신혜빈 선수는 각각 육상 5000m 경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양한 종목에서 동메달도 이어졌다. 점촌초 배수민 선수는 검도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문경중 김현우 선수는 복싱 페더급에서 입상했다. 모전초 조서영 선수와 문경초 김혜란 선수는 정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점촌중앙초 김상규 선수는 정구 개인복식, 점촌중 김기백 선수는 씨름 역사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진선 교육장은 “학생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