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선거운동] 주민들 “산불감시원인 줄 알았다” 웃음 터트리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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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시의원 가선거구(문경읍,마성면,가은읍,농암면) 김원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3일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나보다 젊은 집안 동생이 갑작스러운 암 투병으로 제가 동네에서 제일 젊은 사람이 돼 시의원선거에 나섰는데, 그 동생이 자신이 타던 오토바이를 빌려줘 이제 동생 몫까지 2배로 더 열심히 뛴다는 각오”라며 열정을 다졌다.
김 예비후보가 최근 인근 경로당이나 상가를 방문하자, 주민들은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이 등에 깃발까지 꽂고 오길래, 처음에는 산불감시원이 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면서 “열정이 대단하다. 보기에 너무 좋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 예비후보는 “벌써 주민 생활 민원 5개를 받았다”면서 “읍·면사무소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당장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그 이유를 다시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면서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들 산불감시원인 줄 알았다면서 좋아하신다”며 “정말 다니면서 혹시 산에 연기가 나지 않나 등도 살펴보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특히, “지나가는 많은 차들이 인사를 받아주거나 손을 흔들어 줄 때는 피로가 싹 가신다”면서 “끝까지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빌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시 마성면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문경미래발전연구소 대표,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경시 소상공인 상권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