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람 채홍호, 민주당 김부겸 캠프 본부장 합류 화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문경시장에 출마해 39%를 득표했던 채홍호 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6일 민주당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 캠프에 총괄정책본부장으로 합류해 화제다.
채홍호 본부장은 “대구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명분을 떠나 실리를 챙기기 위해서는 김 전 총리를 돕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이 된다면, 대구가 최소한 4년은 소외당하지 않고 제대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대구시에서 기조실장으로 2년 재임했고, 행정부시장을 맡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 행정에 관해서 조금 안다고 생각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홍호 본부장은 1963년 11월 14일 문경시 영순면 달지2리 신기마을에서 태어나 영동초등학교와 영순중학교를 졸업한 뒤 1978년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해 1981년 졸업했다. 1982년 재수를 통해 서울시립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82학번)에 진학, 1988년 졸업했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상북도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1991년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을 시작으로 법무담당관실 계장을 거쳐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지역경제과 경제분석계장, 기획관실 정책기획계장을 역임했다.
1996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로 전입해 지방자치기획단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행정자치부 고시국 채점계장, 지방행정국 민간협력과 자원봉사계장 등을 역임하고, 2001년 7월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대학원으로 국비유학을 가서 2003년 5월 도시지방행정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국무총리실 주한미군기지이전추진단 사업과장으로 근무한 이후 2006년 2월 행정자치부 홍보관리팀장, 2007년 2월 행정자치부 균형발전총괄팀장, 2008년 3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2010년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그리고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2011년 3월 30일 행정안전부 부이사관(3급)으로 발령돼 2011년 9월 5일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2012년 7월 17일 대구광역시청 기획조정실장, 2014년 4월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 2016년 2월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 2017년 1월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을 역임했다.
2018년 3월, 실장급(1급)으로 승진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사업회추진위원회 단장, 2019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2020년 2월에는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영전했다.
2022년 6월 문경시장 출마 후, 2023년 후반기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 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대구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학부생들을 가르쳐 왔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