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교육지원청, ‘사례로 풀어보는 교권보호 연수’ 가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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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3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사례로 풀어보는 교권보호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교권 회복과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연수에는 문경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원)감을 비롯해 교권 보호 업무 담당 교원, 문경 지역 교권 보호 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옥 교육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포항교육지원청 소속 최광현 변호사가 120분 동안 ‘사례로 풀어보는 교권보호 연수’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관련 법령을 안내해 호응을 받았다.
이후 3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과 문제의식을 함께 나누었다.
이경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권 보호가 곧 학생의 학습권 보장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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