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문경시가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이끌 활동가 양성에 나섰다.
문경시는 28일 문경시새마을회 대회의실에서 이건화 행정복지국장, 강창교 문경대학교 부총장, 장영호 문경시평생교육지도자협회장,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지도자는 마을 단위 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학습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지역 활동가로, 문경시는 2011년부터 관련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왔다. 현재 이들은 도내 21개 시·군에서 평생학습 확산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 기초이론과 현장 중심 실습을 병행해 실제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도자 역할 이해 △마을자원 분석 △프로그램 운영 실습 △기획 및 정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문경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심화과정과 연계해 추진된다.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구조 속에서 체계적인 지도자 양성과 실천 역량 강화에 힘을 싣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과정 안내와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지역 평생교육을 이끌 주체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문경시 이건화 행정복지국장은 “평생교육지도자는 지역 학습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가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강창교 평생교육원장도 “지도자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촉진자”라며 “심화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더욱 높여 문경 전역에 평생학습이 뿌리내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대학알리미 공시 4차 유지취업률 조사에서 85.6%를 기록하며 전국 전문대학 130개교 중 4위, 대구·경북권 1위를 차지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