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면, 산불진화 훈련 실시…실전 대응력 높여

문경시 마성면은 청명과 한식, 주말을 맞아 성묘객과 행락객 증가, 영농 준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일 오천솔밭 일원에서 산불진화 훈련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마성면 직원과 문경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대응 능력 향상에 힘을 모았다.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진화차량과 장비 운용에 필요한 임무를 숙지하고, 차량 및 장비 조작 능력을 점검하는 한편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특히 마성면은 유사시 직원들이 현장에서 산불진화차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했으며, 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화기 사용법과 구급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에 따라 훈련 참가자들은 화재 진화뿐 아니라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기초 대응 능력까지 함께 습득했다.

마성면은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천과 저수지 등 8곳의 헬기 취수장 정비를 완료했으며, 8명의 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한 자율감시단과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을 함께 운영하며 2중, 3중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에 취약한 산림 연접 독립주택과 시설물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카드를 작성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마성면 관계자는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클린 마성’을 만들어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나가겠다”며 “훈련에 협조해 준 모든 기관·단체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