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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위해 현장 실무 TF 가동

이민숙 기자
입력
모전아파트 앞 공사현장서 영남에너지서비스와 머리 맞대

상수도관 이설·사유지 사용승낙·민원 등 현장 걸림돌 직접 점검

문경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위해 현장 실무 TF 가동
문경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위해 현장 실무 TF 가동

문경시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급업체와 함께 공사 현장을 직접 돌며 걸림돌 해소에 나섰다.

 

문경시는 26일 모전아파트 앞 도시가스 공사 현장 등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들과 현장 실무 TF 회의를 갖고 2026년도 도시가스 보급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회의실이 아닌 실제 도시가스 공급관이 매설될 현장에서 진행됐다. 시와 영남에너지서비스 실무자들은 공사 예정 구간을 직접 살펴보며 공급관 매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민원과 기존 지하매설물 간섭 문제 등을 하나씩 확인했다.

 

특히 공급관 매설 구간과 겹치는 상수도관 이설 문제를 비롯해 사유지 통과에 필요한 토지 사용 승낙,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민원 처리 방안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현장에서는 도면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도로와 주변 시설물의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가로막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문경시와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역할을 나눠 신속하게 해결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사전 협의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도시가스 공급관의 철도 횡단 구간 공사와 관련한 절차와 추진 방안을 사전에 협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실무 TF를 중심으로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수시로 협의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는 한편, 도시가스 공급이 필요한 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보급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사업은 실제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현장의 문제점을 얼마나 꼼꼼하게 찾아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현장 실무 TF를 중심으로 영남에너지서비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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