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CCTV 관제로 차량털이 범죄 사전 차단…시민 “안심된다”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시, CCTV 관제로 차량털이 범죄 사전 차단…시민 “안심된다”
문경시, CCTV 관제로 차량털이 범죄 사전 차단…시민 “안심된다”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의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응으로 차량털이(특수절도) 범죄가 사전에 차단되며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230분경 점촌2동 제14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주차된 차량 주변을 배회하며 문을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에 관제요원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관제해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했다. 그 결과 추가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관제요원은 지난 24일 이규봉 문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관내에 총 2736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강력범죄 10, 경범죄 27, 청소년 비위 10, 재난·화재 19, 교통사고 13건 등에 대응하며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사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센터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시민들도 CCTV 관제를 통한 범죄 예방 소식에 안도감을 나타냈다.

 

점촌2동에 거주하는 김모(45) 씨는 늦은 시간에도 누군가 차량을 노리는 상황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관제센터에서 미리 발견해 막았다는 얘기를 듣고 큰 안심이 됐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에 든든하다고 말했다.

 

인근 상가에서 근무하는 박모(38) 씨도 주차장을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차량털이 같은 범죄가 걱정됐는데, CCTV로 실시간 관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믿음이 간다앞으로도 이런 시스템이 더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관제센터 근무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범죄 예방으로 이어졌다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숙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