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윤희 문경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문경시장 후보가 17일 오후 문경시 점촌3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박인국 상주·문경지역당원협의회장,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 정용운·정길수·성동현 상주시의원 후보, 임휘철 문경시의원 후보를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청래 당대표가 축전을 보내고,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서영교·김병주·김주영·강득구·한정애 국회의원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후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과 지지를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서영교 국회의원이 영상통화를 통해 현장 참석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파이팅”을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대도약은 지방의 대도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문경의 변화와 지방주도 성장을 이끌 적임자가 바로 이윤희 후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문경은 인구 감소와 산업 쇠퇴, 관광의 한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 사업도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정치와 안정된 행정, 기업 경영 경험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며 “이윤희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헌신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진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경북 22개 기초단체장을 모두 차지했지만, 여러 지역에서 사법리스크와 행정 공백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윤희 후보가 내세운 ‘깨끗한 문경’은 문경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인국 상주·문경지역당원협의회장은 “이윤희 후보는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잘못된 일에는 단호하게 맞서는 외유내강형 정치인”이라며 “상주시 주민소환 운동과 문경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지역 현안을 바로잡기 위해 싸워온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코오롱에서 중견 간부로 근무하며 쌓은 경영 경험은 침체된 문경 경제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문경의 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윤희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장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며 “문경시민이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깊숙이 들어가 반드시 문경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정당 정치인으로 살아온 시간보다 산업 현장에서 일해 온 시간이 훨씬 긴 사람”이라며 “30년 가까이 기획·품질·기술·경영 업무를 수행하며 개인보다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출마 결정이 늦었지만 시민들의 변화 요구와 격려를 들으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시민 의견 반영과 투명한 예산 집행을 통한 ‘시민이 주인 되는 문경’ △문경새재 국립공원 승격을 통한 관광 활성화 △햇빛기본소득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12·3 내란 이후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정책과 함께 문경도 변화해야 한다”며 “무너진 문경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문경 대전환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든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만큼 쉽지 않은 길이지만 당당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이 문경시 마성면 늘목마을 진성이씨 집성촌에 뿌리를 둔 가문 출신으로, 상주시 이안면에서 9남매 가운데 여덟 번째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형제자매와 아내, 자녀 남매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며 가족들과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도립관현악단에서 활동 중인 아들 이규태 씨가 무대에 올라 진또배기, 무조건 등을 피리로 연주하며 아버지 이윤희 후보의 선거 승리를 기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