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제룡사회복지법인·문경시농아인지회, 업무협약 체결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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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복지 향상 후원금·물품 지원
제룡사회복지법인·문경시농아인지회, 업무협약 체결
제룡사회복지법인·문경시농아인지회, 업무협약 체결

제룡사회복지법인(대표이사 박인원)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김만수)마음을 잇는 같이, 세상을 바꾸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문경시농아인지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룡사회복지법인 박인원 대표이사와 임종구 이사, 문경시농아인지회 김만수 지회장과 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을 대표해 박인원 대표이사와 김만수 지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룡사회복지법인은 오는 43일 개최되는 문경시농아인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행사 경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식에서는 문경시농아인지회가 박인원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어 뱃지와 직접 제작한 종이컵을 전달했다. 해당 종이컵에는 한국수어의 날을 의미하는 수어 표현과 함께 기관 블로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담겨 있어, 일상 속에서 수어를 접하고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다. 

제룡사회복지법인·문경시농아인지회, 업무협약 체결
제룡사회복지법인·문경시농아인지회, 업무협약 체결

박인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문경시 지역 청각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공적 복지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펴, 제룡사회복지법인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만수 문경시농아인지회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마련된 소중한 자원들이 청각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 오롯이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 앞으로도 문경시농아인지회가 지역 청각장애인 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룡사회복지법인은 2024년 박인원 대표이사가 사재 약 59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문경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아인협회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는 2006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청각장애인의 행복지수가 높은 세상을 비전으로 지역 농아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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