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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문경시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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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가은·마성·농암 자존심 지켜내겠다”

김원식 문경시 가선거구(문경·가은·마성·농암)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경시 가선거구에서 문경읍 현역 시의원을 전략공천하고, 나머지 예비후보만 경선을 실시하는 것은 사실상 들러리 역할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탈당 배경을 밝혔다.
이어 “문경읍 출신 2명을 공천하는 것은 나머지 지역에 대한 배려를 무시한 밀실 공천”이라며 “무너진 가은·마성·농암의 자존심을 온몸으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모집한 140명의 당원이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했음에도 투표권조차 부여받지 못했다”며 “이는 책임은 회피하고 기득권을 가진 현역 시의원만 보호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안배를 무시한 부당한 공천과 들러리 역할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을 잠시 떠나 시민들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소속 출마 선언은 앞서 김경환 의원이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문경시 가선거구 선거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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