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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순면에서 생명사랑 마을 운영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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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순면에서 생명사랑 마을 운영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미경)는4월7일 올해 신규 지정된 영순면 의곡1리와 사근1리 마을에서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설명회와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농약보관함에 안전하게 관리해 음독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하고,주민 정신건강검진과 상담,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관내 총301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했다.
특히,올해는 영순면에 거주하고 있는 자살 고위험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총88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신규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보건소관계자,전미경 센터장,문경시의회 남기호 시의원,영순면 윤상혁 면장,의곡1리 이장,사근1리 이장과 주민10여명이 참석했다.
전미경 센터장은“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해 음독사고를 막고 생명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의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사업,홍보사업,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554-0802), 24시 상담(1577-0199)으로 전화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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