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공고, 올해 육군군무원 공채 2명 합격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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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는 지난 2일 발표된 육군군무원 공개채용시험에서 3학년 전기에너지과 신동민(통신), 기계과 임대현(유도무기) 학생 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육군군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국방부 소속 국가직 공무원을 선발하는 시험으로 대학교 졸업생, 일반인 등과 경쟁해 합격한 것이다.

문경공고는 2021년부터 기계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군무원 준비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재 구입비, 인터넷 강의비, 방과 후 수업비, 식비 등 다각적인 지원과 관리로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2022년 2명, 2023년 3명, 지난해 3명 등 4년간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박삼용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와 교사들이 함께 지원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대기업,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군무원, 공무원, 글로벌 취업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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