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 나눔 봉사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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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재능 나눔 봉사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11월7일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산양면 신전2리(이장 한창수)마을을 찾아가서36가구에 집집마다 문패를 달았다.
재능 나눔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 가구에 직접 문패를 달아주면서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사업이다.
한창수 이장은“문패달기를 통해 주민들이 더 안전한 마을에서 생활하고 나아가 주민 간 유대감 강화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12일 산북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재능 나눔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네 번째 사업이다.
수혜 대상자는 현재 고령으로 혼자 거주하며 낮은 소득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로 도배,장판 등의 교체를 지원했다.
특히 오래된 주택으로 거실과 방안에 곰팡이가 있어 대상자의 건강이 우려됐으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환경성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혜자인 변모 어르신은“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싶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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