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가족센터, 이중 언어 부모코칭 가져

문경시가족센터,이중 언어 부모코칭 가져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2023년 이중언어부모코칭’프로그램을 다문화가족 부모 대상으로 총10회20시간 동안 진행하고12월11일 마무리했다.

다문화가족부모들에게 이중 언어 중요성과 이중 언어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과 자녀의 언어발달 성장단계 이해,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상호작용놀이 방법을 교육한 것이다.

한 참여자는“한국어를 잘하려고 아이와 한국어로만 대화했는데 요즘 아이가 저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것 같다.”며, “가끔씩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제가 못 알아들어 아이가 짜증냈을 때,우리나라 말을 가르쳐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소희 센터장은“이중 언어를 사용한다는 장점을 살려 우리 지역의 다문화자녀들이 모국어를 활용하게 함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동시에 강점이 되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환경조성사업에 힘쓰겠다.”고 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매년 이중 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이 다문화가족부모(자녀12세미만 및 예비부모)대상으로 부모코칭을 실시해 이중 언어를 관심을 높이고,다문화부모-자녀 관계와 모국어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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