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중, 주흘제 성황리 개최

문경서중,주흘제 성황리 개최

오전에는 각반 교실에서 반별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오후에는 주흘관에서 반별,개인별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체험 부스에는‘인생 네 컷,골목식당,귀신의 집’등을 학급별로 단합해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부스 운영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과 경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긍정적 정서를 길렀다.

또한 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면서 연말연시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전시 부스에는 학생들이1년 동안 활동한 팝아트 자화상,음식 만들기, 3D디자인 연필꽂이 등을 전시했다.

오후에는 주흘관에서 문경서중 밴드부과 댄스부의 멋진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한 학부모는“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참 즐거웠다.우리 아이만이 아닌 다른 학생들도 자신의‘끼’를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대견해 보였다.”고 말했다.

황희중 교장은“축제의 준비와 실행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보내는 학생들은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이 예방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를 통해‘오고 싶은 학교,어울리며 배려하는 학교,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