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다문화가족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 가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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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문화가족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 가져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문경시가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가 주관하는‘2023년 다문화 가족 체험수기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고12월27일 밝혔다.
이 공모는 다문화가족이 한글을 사용해 일상을 풀어내는 경험을 통하여 한국어 표현 영역을 확장시키고,자기와 타인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문경시가족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35명이 응모해 일반부 장원 한선아,차상 윤현진,천지에,차하 이언우,김해인,허순금,참방 김채원, kalra,수크라,서대원,이택원,장석희,류리 등13명이 입상했다.
또 학생부에서는 장원 박운지,차상 이재훈,장혜빈,차하 고강숙,류홍준,오유미,참방 권가연,권가은,박태양,안선영,안양균,장혜진,조의찬 등13명이 입상했다.
일반부 장원 한선아 씨는“한국에 와서 생활하면서 문화차이로 인해 생긴 일들을 글로 응모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지 몰랐다.앞으로도 즐겁게 한국생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생부 장원 박운지 양은“다문화 가정이다 보니 생길 수 있는 엄마와의 재밌는 에피소드를 적었다.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 중에는 문경시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듣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도 포함돼 있어 교육의 효과가 컸음을 나타냈다.
문경시가족센터에서는 매년 결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단계에 따른 한국어 교육을 진행해 원활한 한국 생활을 돕고,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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