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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영강 국가하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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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영강 국가하천 승격

고성환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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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영강 국가하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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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문경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대표 하천인영강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1229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강도가 매우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에 홍수가 집중되어 피해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하천의 조속한 홍수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지방하천의 국가하천으로 승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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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홍수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27일 심의 의결함에 따라 지방하천20467구간을 국가가 직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승격된 국가하천은 지자체가 신청해 하천 요건을 충족한 하천 중에서 정량평가,지역안배,하천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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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은20242월 최종 정부 고시를 통해 국가하천으로 관리 받게 되며 이번에 승격된 구간은 농암면 병천교 지점에서부터 영순면 낙동강 합류지점까지로 총58.91km에 해당한다.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국가가 직접 해당 하천을 관리함으로써 하천관리에 사전예방적인 예산 투자가 가능해지고,홍수 등에 대비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제방보강 및 퇴적도 준설과 같은 하천정비,유지보수 등 체계적이고 신속한 하천사업 추진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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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은환경부 장관과 담당 국장들과 긴밀한 협의를 해오면서 영강의 국가하천 승격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해왔다.”면서앞으로 영강이 국비로 시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안정적으로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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